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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의 정보/5월

수성아트피아 키즈페스티벌 어린이날 체험후기

by AI쌤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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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웃음소리와 예술이 가득했던 하루!
수성아트피아 키즈페스티벌에서 우리 가족이 겪은 리얼한 현장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 수성아트피아 키즈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대구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행사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성아트피아 전관이 축제장으로 변신해 공연, 체험, 놀이,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입장과 첫인상

행사장에 도착하니 곳곳에 예쁜 포스터와 풍선 장식이 반겨줬어요.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고, 실내외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지만 붐비지 않았습니다.


공연 관람

가장 먼저 대극장에서 진행된 ‘매직·마임 퍼포먼스’를 관람했습니다. 무대 위 객석에 앉아 공연자와 가까이 소통하는 독특한 방식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가 마술사와 눈을 맞추며 깔깔 웃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소극장에서는 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샌드아트로 감상했는데, 모래로 그려지는 장면에 아이가 넋을 잃고 바라보더라고요. 공연 중간에는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가 직접 악기를 만져보는 시간도 있었어요.


체험 부스

공연을 보고 나와 야외광장 체험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 아트플로우: 가족이 함께 대형 캔버스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었어요.
  • 페이스페인팅: 아이 얼굴에 귀여운 동물 그림을 그려주셔서 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 키링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들었는데, 아이가 직접 고르고 꾸미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해요.
  • 캐리커처: 작가님이 아이의 모습을 귀엽게 그려주셔서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특별 프로그램

야외 특별무대에서는 군악대 연주와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흥겨웠어요. 대극장 광장에서는 ‘어린이 건축학교’가 열려 아이가 직접 구조물을 설계하고 만들어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전통실에서는 다도 체험을 하며 우리 전통 예절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플리마켓과 먹거리

어린이 플리마켓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셀러가 되어 물건을 팔고,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푸드트럭과 친환경 나무놀이터도 마련돼 있어 간식도 먹고 잠시 쉴 수 있었습니다.


총평
비가 와서 일부 야외 프로그램은 실내로 옮겨 진행됐지만, 준비가 잘 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모든 체험을 즐길 수 있었어요.
공연, 체험, 놀이, 전시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해 아이와 하루 종일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무엇보다 대부분 프로그램이 무료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아이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어린이날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 대구 최고의 가족 축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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